'미풍아' 손호준♥임지연, 이혼 전날 데이트..입 맞췄다

입력 2017. 1.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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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과 이혼 전날 눈썰매 데이트를 제안했다.

미풍은 만두 가게를 운영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었고, 장고는 내키진 않았지만 미풍이 원해서 이혼 요구를 들어줬다.

미풍이 이혼을 결심한 데에는 장고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장고는 미풍과 이혼이 확정되는 전날 눈썰매 데이트를 가자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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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과 이혼 전날 눈썰매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임지연 분)은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2회에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부부다.

두 사람은 이혼을 하루 앞두고 있었다. 미풍은 만두 가게를 운영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었고, 장고는 내키진 않았지만 미풍이 원해서 이혼 요구를 들어줬다.

미풍이 이혼을 결심한 데에는 장고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미풍은 자신도 모자라 자신의 어머니까지 못살게 구는 어머니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장고는 미풍과 이혼이 확정되는 전날 눈썰매 데이트를 가자고 졸랐다. 미풍과 장고는 잠시 모든 걸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고는 미풍에게 입을 맞추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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