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구시대 막차 아닌 새시대 첫차 될 것"

디지털뉴스국 2017. 1.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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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저는 우리가 정권교체를 통해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다"며 "새시대의 첫차가 제가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될 저 문재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 권리증진을 위한 시민단체인 여민포럼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참여정부 때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식을 기억하실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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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저는 우리가 정권교체를 통해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다"며 "새시대의 첫차가 제가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될 저 문재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 권리증진을 위한 시민단체인 여민포럼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참여정부 때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식을 기억하실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대열, 그 맨 선두에 제가 서도 괜찮겠는가"라며 "겪어보니 5년 동안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0년, 20년 계속 노력해 나가야 가능한 일이다. 제가 첫차가 되고, 2호차, 3호차, 4호차 (이어지도록) 제가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개혁의 적임자', '검증이 끝난 사람', '가장 잘 준비된 후보' 등 3대 강점을 내세워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기대선을 염두에 두고 "이번에는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으면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되며, 자칫 처음에 제대로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하면 5년 임기를 망치게 된다"며 "지금 저만큼 준비된 후보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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