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멜라니아가 준 하늘색 상자에 당황한 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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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가 20일(현지시각) 백악관을 떠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에게 보석 브랜드 ‘티파니’(Tiffany) 상자를 선물로 건넸다.
멜라니아는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앞서 진행되는 백악관 티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한 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미셸에게 하늘색 ‘티파니’ 상자를 선물로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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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가 20일(현지시각) 백악관을 떠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에게 보석 브랜드 ‘티파니’(Tiffany) 상자를 선물로 건넸다.(사진)
멜라니아는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앞서 진행되는 백악관 티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한 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미셸에게 하늘색 ‘티파니’ 상자를 선물로 건넸다. 미셸은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고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포토 타임이 진행됐으나, 미셸은 선물을 맡길 보좌진도 없어 상자를 들고 잠시 허둥대다 이를 간파한 남편 오바마가 상자를 건네받아 현관 안에 있는 보좌진에게 이를 잠시 맡겨뒀다. 포토 타임은 이어 진행됐다.
미국 일반가정에서 부부가 집에 초대를 받으면, 작은 선물을 갖고 가는 게 예의지만, 취임식 당일 진행되는 전·현직 대통령 부부의 공식 티파티에 선물을 건네는 경우는 관례에 맞지 않다. 이 장면이 텔레비전 화면 등에 포착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져나갔다고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들이 전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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