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맨유 떠나 리옹서 새 출발 "나는 젊다"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2017. 1.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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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3)가 프랑스 명문 리옹의 유니폼을 입는다.

데파이는 기자회견에서 "리옹의 계획은 다른팀 보다 더 완벽했다. 나는 리옹이 많은 우승을 차지한 클럽임을 알고 있다"며 "나는 젊고 압박감을 갖지 않는다. 리옹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앙토니 마샬, 헨릭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데파이는 결국 리옹 이적을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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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데파이가 맨유를 떠나 리옹으로 이적했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3)가 프랑스 명문 리옹의 유니폼을 입는다.

리옹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파이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이고, 등번호는 9번이다. 이적료는 2170만 파운드(약 314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데파이는 기자회견에서 “리옹의 계획은 다른팀 보다 더 완벽했다. 나는 리옹이 많은 우승을 차지한 클럽임을 알고 있다”며 “나는 젊고 압박감을 갖지 않는다. 리옹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요일에 있을 마르세유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약간의 리듬이 필요하지만 경기 명단에 포함됐으면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로써 데파이는 18개월 만에 맨유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데파이는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루이스 반 할의 요청으로 지난 2015년 여름 PSV 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둥지를 틀었다.

그는 2500만 파운드(약 362억 원)의 높은 이적료로 맨유의 7번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파이는 지난 시즌 리그 2골 2도움에 그쳤으며, 올 시즌에도 주제 무리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되며 4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앙토니 마샬, 헨릭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데파이는 결국 리옹 이적을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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