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전 93기' 허드슨 스와포드 커리어빌더 챌린지 우승 도전

배정호 기자 입력 2017. 1. 21. 16:35 수정 2017. 1. 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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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노 보기 플레이를 했다.

스와포드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72, 7159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스와포드는 1번 홀과 4번 홀,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를 적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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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노 보기 플레이를 했다.

스와포드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72, 7159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스와포드는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2위 도미닉 보젤리(미국)과 대니 리(뉴질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스와포드는 자신의 두 번째 홀인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3번 홀 파로 숨을 고른 스와포드는 14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스와포드는 1번 홀과 4번 홀,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를 적어 냈다.

경기 후 스와포드는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다행히 페어웨이를 많이 지키면서 좋은 샷들이 많이 나왔다. 정확한 티샷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14년 PGA 투어에 데뷔한 스와포드는 9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톱 10에 이름을 올린 적도 3번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스와포드는 이번 대회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부상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미켈슨은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에 위치했다.

한국 선수들은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강성훈(30)은 4언더파 공동 49위, 김민휘(25)는 1언더파 공동 108위, 노승열(26, 나이키)은 이븐파 공동 11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상] 커리어빌더 챌린지 2R 허드슨 스와포드 주요 장면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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