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강원 승격공신' 장혁진 영입

이상필 2017. 1. 21.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해 강원FC의 승격에 큰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장혁진(27)을 FA로 영입했다.

장혁진은 178cm, 71kg의 날렵한 체격에 빠른 돌파 능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대경대를 졸업하고 2010년 강릉시청에 입단한 장혁진은 12경기 3득점의 준수한 활약으로 2011년 드래프트를 통해 강원FC에 입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혁진 /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해 강원FC의 승격에 큰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장혁진(27)을 FA로 영입했다.

장혁진은 178cm, 71kg의 날렵한 체격에 빠른 돌파 능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대경대를 졸업하고 2010년 강릉시청에 입단한 장혁진은 12경기 3득점의 준수한 활약으로 2011년 드래프트를 통해 강원FC에 입단했다. 그 해 7월, 친정 팀 강릉시청으로 반 시즌 임대되어 13경기 5득점의 활약으로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 강원에 복귀했다.

이후 팀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지난 시즌까지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 장혁진은 K리그 통산 117경기 출장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장혁진은 "창단 팀에서 첫 멤버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에서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할 만큼 안산은 굉장히 젊은 팀이다. 그래서인지 훈련을 할 때에도 항상 활기가 넘치며, 동료들의 패기가 돋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