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명령 1호 '오바마케어 부담 줄여라'

조인우 2017. 1. 21. 10: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일 밤 오바마케어의 부담을 줄이라는 취지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모든 정부기관과 부서에 오바마케어 관련 '동결’을 요구하는 메모를 발송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케어를 의회의 승인 없이 즉각 발효되는 행정명령의 1호 타깃으로 삼으면서 자신의 출발에 강렬한 신호탄을 날렸다. 그는 대선 기간 내내 취임과 동시에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