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도 못당해낸 헨리의 발랄함, 이보다 유쾌할순 없다(종합)

뉴스엔 2017. 1.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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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긍정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1월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헨리가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헨리는 스튜디오에 호버보드 타고 등장해 "앉아있을 수도 있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헨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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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헨리의 긍정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싱글라이프 또한 유쾌함이 넘쳤다.

1월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헨리가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헨리는 스튜디오에 호버보드 타고 등장해 “앉아있을 수도 있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헨리를 본 김용건은 “얼굴에 장난기가 흐른다”며 그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헨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업”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블라인드가 올라갔다. “스탑”이라고 말하니, 블라인드가 멈추기도. 모두들 음성인식이라 생각하고 신기하단 말을 늘어놨지만, 이는 헨리의 장난이었다. 리모컨으로 블라인드를 움직이고 있었던 것. 그러더니 이내 자신의 입냄새를 맡아봐 웃음을 안겼다.

헨리의 집은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한 것이었다. 그는 “해외 활동을 하면서 호텔에서 많이 자 한국에선 네이티브를 원했는데 원하는 집이 없었다. 그래서 혼자 만들겠단 생각에 손으로 직접 디자인을 했다. 견적 받았던 것보다 6분의 1밖에 안 들었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자신이 직접 만든 파이프 안마기 소개 장면이 나오자, 스튜디오에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폭소를 자아내기도.

화장실에선 대변을 보며 에릭남에게 영상통화를 걸기도 했다. 그는 에릭남에게 “똥 싸고 있어”라 고백했고, 에릭남은 “똥 싸고 있는데 왜 전화하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 장면이 나오자 또 다시 헨리는 화면을 멈춰 달라 부탁했다. 그는 “다들 변기에 앉아서 셀카는 찍지 않냐”며 오히려 황당하단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집에서 빨래 정리를 하다간 서스름없이 방귀를 꼈다.

청소 방법도 독특했다. 헨리는 호버보드를 타고 걸레질을 했다. 이에 김용건을 비롯한 출연진은 “이거 너무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고, 헨리는 “가르쳐 드리겠다”며 해맑게 웃었다. 또 한혜진에겐 집에 차를 마시러 오라고 초대하기도. 이에 박나래가 삐치자, 그는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 웃음을 줬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나 ‘아육대’ 녹화를 한번 더 할래”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집에 나서기까지의 과정도 코미디가 따로 없었다. 에릭남은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케빈처럼 샤워를 마친 뒤, 외출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옷을 여러번 갈아입었다. 벗은 옷은 바닥에 던져졌다. 결국 헨리는 처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밖으로 나섰다. 물론 집 정리는 하지 않았다. 집밖에서도 긍정 에너지는 넘쳐났다. 그는 단골집에 가 사장님에게 살갑게 포옹을 하기도 하고, 길을 가다 청소차 정리를 돕기도 했다. 발랄함 가득한 헨리의 하루는 그렇게 마무리 됐다.(사진=MBC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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