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명세빈, 김승수 못 잊었나..왕빛나 뒷조사 계속 [종합]

박귀임 입력 2017. 1. 20.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김승수를 계속해서 신경 썼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박필주 극본, 윤창범 연출) 40회에서는 이하진(명세빈)이 차도윤(김승수)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이하진의 모습이 답답했던 최정우는 "그 추억 속에 있어 봤자 다치는 건 하진 씨"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자신을 외면하는 차도윤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김승수를 계속해서 신경 썼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박필주 극본, 윤창범 연출) 40회에서는 이하진(명세빈)이 차도윤(김승수)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왕빛나)는 우연찮게 장대표가 자신의 매장을 서성이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또한 이하진의 뒷조사를 계속하며 예의주시했다.

최정우(박정철)는 이하진에게 출판사를 소개해줬다. 하지만 이하진은 좋은 조건에도 도시락 레시피 출판을 거절했다. 이는 차도윤과의 추억을 팔기 싫었기 때문.

이러한 이하진의 모습이 답답했던 최정우는 “그 추억 속에 있어 봤자 다치는 건 하진 씨”라고 말했다. 이 때 차도윤이 두 사람을 지나갔다. 이하진은 자신을 외면하는 차도윤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최정우는 마음 아파했다.

또한 최정우는 이하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나는 최정우 그대로다. 사람들이 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더라도 하진 씨가 바라보는 최정우 그대로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해도 나를 그대로 봐줬으면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에 이하진은 “무슨 일이 생겨도 저한테 좋은 사람”이라며 미소 지었다.

자리를 옮긴 차도윤은 “왜 거기서 당하고 서 있느냐. 아버지 다음에 어머니 지금 뭐 하자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진은 “8년 전이랑 똑같다. 아니다. 예전보다 더 나빠졌다. 결혼하고 성공하고 다 누리면서 왜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8년 전에 왜 떠났느냐고 물었느냐. 내가 떠나야 당신한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