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잘 나간 수지 화보, 왜 뜨거운 감자 됐을까

박귀임 2017. 1. 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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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화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수지는 해당 화보집을 발간할 때 솔직하고 거짓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의상, 표지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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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화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수지 화보집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수지가 2015년 10월 출간한 첫 개인 화보집 일부가 공개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상 콘셉트와 배경이 로리타 퇴폐업소 등을 연상케 한다며 지적했다.

수지 화보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며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까지 장악했다. 수지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SNS도 빗발쳤다.

특히 수지는 해당 화보집을 발간할 때 솔직하고 거짓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의상, 표지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해명이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수지 화보를 두고 설왕설래 중이다. 갑작스럽게 뜨거운 감자가 된 수지의 화보는 어떻게 될지, 이 논란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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