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감비아 여행경보 상향.."즉시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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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일부로 아프리카 감비아 전역에 발령중인 특별여행주의보를 특별여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감비아에서 작년 12월 야흐야 자메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 최근까지 정정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감비아를 방문하거나 현지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여타 지역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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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주의보→특별여행경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20일부로 아프리카 감비아 전역에 발령중인 특별여행주의보를 특별여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감비아에서 작년 12월 야흐야 자메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 최근까지 정정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감비아를 방문하거나 현지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여타 지역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또 부득이 현지에 잔류하는 경우 주세네갈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여행경보 제도는 단기적인 위험이 발생한 경우에 적용되며 '특별여행주의보'와 '특별여행경보'로 구분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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