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강력한 법적 조치할 것" 수지 로리타 논란에 맞대응

수지 사진=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로리타 논란'에 휩싸인 수지의 화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해 작성된 게시글을 사실과 전혀 무관"이라며 "복고, 키치 등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라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지가 2015년 10월 출간한 '수지? 수지(suzy? suzy)' 화보집은 최근 '로리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로리타 콤플렉스는 미성숙한 여성에게 성적으로 집착하는 현상을 뜻하는 단어로 일부 팬들은 단발 헤어스타일, 포즈, 의상 등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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