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집에 남자 온 적 없어, 가족도 못 들어와" 결벽 인정

뉴스엔 2017. 1. 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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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에 역대급 ‘흙길 숙박’이 진행된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녹화에서 ‘흙길 팀장’으로 선정돼 서울 내에서 추억이 담긴 장소를 여행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서장훈에게 "흙길 팀은 여행 경비가 3만원"이라고 못 박았고, 서장훈은 "밥은 그렇다 치고, 숙박은 어떻게 하냐"며 당황해했다.

결국 서장훈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오늘 흙길 숙소는 내 집"이라며 폭탄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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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꽃놀이패'에 역대급 ‘흙길 숙박’이 진행된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녹화에서 ‘흙길 팀장’으로 선정돼 서울 내에서 추억이 담긴 장소를 여행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서장훈에게 “흙길 팀은 여행 경비가 3만원”이라고 못 박았고, 서장훈은 “밥은 그렇다 치고, 숙박은 어떻게 하냐”며 당황해했다.

결국 서장훈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오늘 흙길 숙소는 내 집”이라며 폭탄선언을 했다. 그동안 서장훈은 일부 방송에서 알려진 것처럼 완벽에 가까운 깔끔한 생활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촬영장소를 자신의 집으로 선택한 것은 제작진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충격이다.

이에 서장훈은 “집에 남자가 온 적도 없다”며 “매니저와 코디도 여자고, 가족조차 들어온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해 오히려 서장훈 집에서 1박을 해야 하는 흙길 팀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실제로 흙길 팀 멤버들은 서장훈 집에서 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극한의 ‘클린 생활’을 해야 했다. 박승민 PD는 “심지어 담당 PD인 나조차 접근을 막았다. 결국 스태프들도 1~2명의 카메라 담당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들어가지 못했다”며 “아주 새로운 개념의 흙길 숙박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꽃길 팀은 1박 숙소로 서울 내 6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숙박했다. 1박에 1,650만 원을 호가하는 역대급 스펙으로 팀장 안정환을 비롯한 꽃길 팀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사진=SBS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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