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낭만닥터' 한석규·'사임당' 이영애, 아우라 느껴졌다"

연휘선 기자 2017. 1.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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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양세종이 이영애, 한석규 등 기라성 같은 선배 연기자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양세종은 20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하 '낭만닥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세종은 최근 종영한 '낭만닥터'에서 도인범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양세종은 "한석규, 이영애 같은 선배들을 보니 왜 같은 연기자들로부터 존경 받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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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신인 배우 양세종이 이영애, 한석규 등 기라성 같은 선배 연기자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양세종은 20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하 '낭만닥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세종은 최근 종영한 '낭만닥터'에서 도인범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 조선 시대 어린 이겸과 현대 한상현까지 1인 2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낭만닥터'에서는 한석규가 김사부 역을, '사임당'에선 이영애가 사임당 역을 맡은 상황. 양세종은 신예임에도 두 작품 연달아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촬영하게 되는 호사를 누렸다. 이와 관련해 양세종은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먼저 양세종은 한석규에 대해 "인자하고 자상하고 정말 따뜻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이 연기를 할 때나 조언해주실 때나 이야기를 해주실 때나 따뜻한 면들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또한 양세종은 이영애에 대해 "마음 속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연기를 하면서나 일상에서나 제가 많이 의지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양세종은 "한석규, 이영애 같은 선배들을 보니 왜 같은 연기자들로부터 존경 받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보자마자 말로 표현 못 할 아우라 같은 게 느껴졌다"며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양세종|이영애|한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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