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황재균, 삼진 줄어 빅리그 관심 높아졌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2017. 1.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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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30)의 메이저리그(MLB)행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현지매체 NBC베이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가 한국인 내야수 황재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황재균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이름값 있는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지속적으로 자유계약선수(FA)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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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황재균(30)의 메이저리그(MLB)행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현지매체 NBC베이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가 한국인 내야수 황재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황재균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이름값 있는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지속적으로 자유계약선수(FA)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재균에 대해서는 FA라 포스팅이 필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해 타율 3할3푼5리 출루율 3할9푼4리 27홈런 113타점 25도루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NBC베이에어리어는 "지난 시즌 황재균에게 있었던 큰 변화가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2015년에는 황재균이 122개의 삼진을 범했다면 2016년에는 66개밖에 내주지 않아 2008년 이후 가장 적다"고 빅리그 팀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분석했다.

황재균은 2015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입성을 시도했다. 그러나 어떠한 팀도 황재균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절치부심한 황재균은 이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FA 자격으로 다시 MLB에 도전장을 던졌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jm303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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