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강풍 특보..여객기 결항 잇따라

2017. 1.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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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주공항에 20일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원주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52편이 결항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광주공항·군산공항 등으로 가려던 3편도 운항계획을 취소했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2시부터 이착륙 방향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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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북적이는 제주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주공항에 20일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원주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52편이 결항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광주공항·군산공항 등으로 가려던 3편도 운항계획을 취소했다. 또 15편이 눈이나 연결편 때문에 현재 지연 운항 중이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2시부터 이착륙 방향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전날 오후 11시부터는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항공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순간 풍속 초속 12m 내외의 강한 바람과 함께 1㎝ 미만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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