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교과서 금지법' 與·바른정당 퇴장 속 교문위 통과

엄보운 기자 2017. 1.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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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역사교과용 도서 다양성 보장에 대한 특별법’(국정교과서 금지법)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도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가가 저작권을 가진 교과용 도서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

교문위는 이와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 결의안도 가결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위원들은 “야권의 일방적 처리”라며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5명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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