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이지애 "딸 자는 모습 보면 열 달 입덧도 잊어"

조윤선 2017. 1.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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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애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지애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품에 안겨 곤히 잠든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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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지애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품에 안겨 곤히 잠든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미소를 짓고 있는 이지애는 딸을 얻은 행복감을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지애는 사진과 함께 "열 달 동안 꼭 붙어있어서인지 떨어져 있으면 허전하고 보고 싶은 우리 이도. 가슴에 얹어놓고 이도 song 불러주면 세상 편하게 쌔근쌔근 자는 모습이 열 달 입덧을 잊게 해줘요. 댓글 보면 출산 앞둔 엄마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공감할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삶의 폭이 넓어져 그 또한 감사합니다. 출산해보니 할 만해요!! 겁쟁이 쫄보 저도 했으니 다들 두려워 말고 기운들 내세요"라고 남겼다.

한편 2010년 결혼한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지난 14일 득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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