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의 복귀전..필 미컬슨, 4언더파 출발

정미예 기자 2017. 1.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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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47, 미국)이 탈장 수술 후 나선 첫 대회에서 건재함을 드러냈다.

미컬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라킨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 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미컬슨은 단독 선두 도미닉 보젤리(미국)에 4타 차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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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 자료사진.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필 미컬슨(47, 미국)이 탈장 수술 후 나선 첫 대회에서 건재함을 드러냈다.

미컬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라킨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 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미컬슨은 단독 선두 도미닉 보젤리(미국)에 4타 차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미컬슨은 지난해 10월, 12월에 걸쳐 두 차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미켈슨은 오는 27일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새해 첫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수술 경과가 좋아 출격을 앞당겼다.

대회가 열리는 팜스프링스 지역은 미컬슨의 텃밭이다. 캘리포이나주 샌디에고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미컬슨에게는 홈 무대나 다름없다. 미컬슨은 이 대회에서 2002년, 2004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4)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이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4위로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

한편 이 대회는 PGA 웨스트 골프장 스타디움 코스(파72), 니클라우스 코스(파72), 라킨타 골프장(파72) 등 3개 코스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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