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플레이' 도미닉 보젤리, 커리어빌더 챌린지 1R 단독 선두

배정호 기자 2017. 1. 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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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보젤리(미국)가 정교한 샷을 날렸다.

보젤리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 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보젤리는 중간 합계 8언더파로 패튼 키자이어,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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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도미닉 보젤리(미국)가 정교한 샷을 날렸다.

보젤리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 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보젤리는 중간 합계 8언더파로 패튼 키자이어,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대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아마추어 골퍼와 함께 플레이한다.

코스도 한 곳이 아닌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72, 7159야드), 라퀸타 GC(파 72, 7060야드)까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각자 다른 3개 코스에서 플레이한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스타디움 코스에 모여서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보젤리는 세 코스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8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보젤리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4번홀에서는 완벽한 샷 이글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보젤리는 이후 버디 5개를 추가해 8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필 미켈슨(미국)은 4언더파 공동 25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강성훈(30)은 3언더파 공동 34위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25)는 2언더파 공동 57위, 노승열(26)은 이븐파 공동 105위로 부진했다.

[영상] 커리어빌더 챌린지 1R 주요 장면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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