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정세균·황교안·조계종 '정치 행보'-문재인 부산 한진해운 방문

이재원 기자 2017. 1. 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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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예방하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반 전 총장은 20일 오후 2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예방하고 귀국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부산에서 민심 행보를 이어간다.

오후 2시에는 부산 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한 뒤 저녁 7시40분에는 부산시당 신입당원 환영회에서 민주당 신입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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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오늘의 국회일정-20일]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the300][오늘의 국회일정-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뉴스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예방하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반 전 총장은 20일 오후 2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예방하고 귀국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조계사로 이동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한다. 오후 6시에는 외교부 공관에서 외교단 인사회를 비공개로 갖는다.

문 전 대표는 부산에서 민심 행보를 이어간다. 오전 10시 부산항만공사, 한진해운을 방문한 뒤 남포문고로 자리를 옮겨 중소서점 일일판매도우미 행사를 갖는다. 오후 2시에는 부산 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한 뒤 저녁 7시40분에는 부산시당 신입당원 환영회에서 민주당 신입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한진해운 청산과 회생에 대비한 현황을 듣고 해운업계 일자리 대책 마련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이 묻는다’의 저자 사인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중소서점 소상공인들을 직접 돕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구를 찾는다. 오후 2시부터 민주당 대구시당 간담회를 갖고, 대구 MBC 인터뷰, 대구시청 기자실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4시30분에는 대구시-서울시 MOA 행사를 진행한 뒤 서문시장을 찾아 민심을 듣는다. 오부 7시부터는 대구대학교에서 시국강연회를 진행한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전 9시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10시부터 의원총회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는 모두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안희정 충남지사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오후 2시부터는 모두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7시20분 국민의당 정책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국회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섬진강유역발전 정책토론회' 축사를 한 뒤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재원 기자 jayg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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