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은 빙판길..낮부터 기온 뚝

한정선 2017. 1. 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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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서울은 영하의 기온 속에 올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늘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

오늘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도로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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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출근시간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출근길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서울은 영하의 기온 속에 올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서울, 경기도, 충청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동해안 등에는 5~10cm의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 오늘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도로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청주 -4도, 대전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3도, 대구 -2도, 부산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청주 0도, 대전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3도, 대구 4도, 부산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정선 (pilgr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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