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장훈련..34세 이하는 '청년훈련비' 30만원 추가 지원

이소희 기자 입력 2017. 1. 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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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신규로 근로자를 채용해 해외 건설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들을 선정· 지원하는 ‘2017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해외건설 전문 인력 양성과 건설기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을 올해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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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국토부, 해외건설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난 해소 기대

국토교통부가 신규로 근로자를 채용해 해외 건설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들을 선정· 지원하는 ‘2017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해외건설 전문 인력 양성과 건설기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을 올해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린다.

그동안은 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모든 기업에 파견비용(항공운임 등) 1인당 180만 원과 훈련비(1인당 월 80만원)를 동등하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근로자가 만 34세 이하 청년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선정 가산점을 부여하고, 청년훈련비 월 30만 원씩을 추가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kor.icak.or.kr) 인력개발처(02-3406-1027, mykang@icak.or.kr) 또는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연락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으로 해외현장 경험과 실무지식을 갖춘 청년이 우리 건설을 고품질화하고, 나아가 건설 부문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례 없이 얼어붙은 국내 취업시장에서의 지원이 능력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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