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토] 축구팬, 맨시티 홈에서 토트넘에 고전 예상..外

피주영 2017. 1.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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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피주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를 발행한다.

21·22일에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5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경기 등 총 14경기가 대상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이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시티를 상대한다. 승무패 3회차 투표율에서 국내 축구팬들은 양팀의 치열한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분데스리가에선 화제의 팀 라이프치히의 홈 경기가 선정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정을 떠나는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4-1승리부터 리그 맞대결 3연승이다. 최근 흐름도 토트넘 쪽에 기울어져 있다. 리그 2위 토트넘은 최근 6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맨시티는 직전 경기에서 에버턴에게 4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0-4 패배를 당했다. 최근 10경기 5승 1무 4패의 부진이다. 투표율에서는 맨시티가 32%로 토트넘(38.74%)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홈팀인 맨시티의 고전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역시 원정 경기를 치르는 5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9위 스토크시티를 상대한다. 맨유의 승리 예상이 69.18%로 집계됐다. 두 팀은 모두 좋은 흐름이다. 스토크시티는 기나긴 부진을 끊어내고 왓포드와 선덜랜드를 연파했다. 맨유 역시 10경기에서 9승 1무, 압도적인 전적이다. 이름값과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유 쪽으로 무게의 추가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이 변수다. 당시 경기 내용을 면밀히 복기할 필요가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승격팀 라이프치히가 이번 회차 최다 투표율인 71.83%를 얻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부 리그 승격한 라이프치히는 11승 3무 2패로 당당히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열풍이 연상된다. 특히 라이프히치는 올해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6승 1무라는 놀라운 성적이다. 평균 득점 2.0점에 실점은 0.7점이다. 완벽하다.

4위 프랑크푸르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4무 1패로 호조다. 16경기 0.8점 실점으로 바이에른뮌헨(0.6점)에 이어 리그 2위다. 원정 8경기에서는 평균 실점이 0.6점에 불과하다. 라이프치히가 프랑크부르트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하위권을 상대하는 샬케04(71.12%)와 볼프스부르크(66.75%)는 안방에서 각각 잉골슈타트(11.08%)와 함부르크(11.38%)에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됏다.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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