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토토] 원정팀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승리 예상..外

안희수 2017. 1.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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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배구토토 스페셜 1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20일 열리는 2016 -2017 V 리그 남녀부 경기가 대상이다. 국내 배구팬들은 여자부 도로공사-흥국생명전(1경기)에서 원정팀 흥국생명의 완승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도로공사 승리 예상이 38.40%, 원정팀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이 61.60%로 집계됐다. 상당한 차이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41.3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7.75%)가 1순위로 집계됐다.

최하위 도로공사는 최근 셧아웃 패배가 이어지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외인선수 힐러리 헐리의 영입으로도 탈출구를 찾지 못했다. 최근 4경기에서 겨우 1세트만 따냈을 뿐, 끈질긴 경기력이 실종됐다. 이런 가운데 선두 흥국생명과의 경기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흥국생명은 지난 화요일 2위 IBK기업은행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의 완승이 기대되는 경기다.

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2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의 승리 예상(56.32%)이 대한항공 승리 예상(43.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대한항공 승리(20.7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29.73%)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1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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