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에 2100여명 몰려..'4.7대1' 치열

김하늬 기자 2017. 1.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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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의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에 2100여명이 몰렸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50명을 모집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7기 모집에 2106명이 몰려 역대 최대 신청인원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년간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후속연계지원까지 단계별로 원스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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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30대 청년의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에 2100여명이 몰렸다. 경쟁률이 4.7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50명을 모집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7기 모집에 2106명이 몰려 역대 최대 신청인원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년간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후속연계지원까지 단계별로 원스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창업공간, 실무교육, 마케팅 전문가 밀착 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도 창업성공패키지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코칭, 기술개발, 정책자금, 마케팅·수출, 투자유치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2월까지 서류심사와 심층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심층심사는 예비창업심화과정과 프레젠테이션평가를 치른다.

이승지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식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사업계획 수립부터 후속 연계지원까지 이어지는 패키지 지원에 대한 지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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