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8개시군 대설주의보.."출근길 교통안전 주의"

최대호 기자 입력 2017. 1. 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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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전 2시를 기해 광명·안산·시흥·부천·김포·오산·평택·화성시 등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한 시간 뒤인 오전 3시 과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군 등 19개 시·군에, 오전 5시에는 가평군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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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3개시군은 대설예비특보
뉴스1 자료사진. © News1 하중천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전 2시를 기해 광명·안산·시흥·부천·김포·오산·평택·화성시 등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한 시간 뒤인 오전 3시 과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군 등 19개 시·군에, 오전 5시에는 가평군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밖에 동두천·연천·포천시 등 나머지 3개 시·군에 대해서는 대설예비특보를 내린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cm이상 예상될 때, 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cm이상(산간 30 c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는 보통눈이 내리고 있으며 오전까지 5~10cm가량(경기남부 많은 곳 15cm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과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대설이 예고됨에 따라 제설 자재·장비·인력을 사전 확보하는 한편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교통소통 지장 해소 등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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