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수익형 단독주택 미군전용 렌털하우스 120채 분양

입력 2017. 1. 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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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기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주춤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이라는 블루오션으로 주한미군기지 주변에는 미군, 군무원, 관련 종사자들의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 렌털하우스 공사로 활기가 넘쳐난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지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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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그랜드 캐슬
[동아일보]
 부동산 경기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주춤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이라는 블루오션으로 주한미군기지 주변에는 미군, 군무원, 관련 종사자들의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 렌털하우스 공사로 활기가 넘쳐난다. 핵심의 키 포인트는 주한미군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연말에 완공된다는 것.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지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미군부대에 이어 삼성반도체,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가 온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지역 주한미군 장병 8000명이 7월 평택 입주를 시작한다.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용지 면적 289만 m²)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396만 m²) 반도체 공장이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간다.

 수익형 단독주택인 그랜드 캐슬이 대단위 미군전용 랜털하우스로 120여 가구를 분양한다. 토지 495m²에 건물 246m²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주택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소파 등과 앞마당, 주차장, 바비큐장, 와인바, 글램핑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로 ‘호텔급 Full furnished build-in 시스템’으로 몸만 들어가 살 수 있도록 완벽하게 시설을 갖춰서 짓는다. 문의 1899-4613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렌털하우스 임대사업이 테마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도 안정적이며 매달 적게는 400만 원대의 1, 2년 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는 등 투자가치가 높은 장점이 있다. 실투자금 2억 원대로 렌털하우스를 분양받아, 기대되는 수입은 연간 4500만∼4800만 원이다.

 미군은 주로 개인 월세를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에서 월세를 관할하고 계약도 체결하기 때문에, 월세가 밀리는 경우는 없다. 임대, 매매, 운영관리까지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는 임대수요가 확실하다. 외국인 임대주택 렌털하우스는 주한미군 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군인이나 군속, 군무원, 민간기술자, 군인자녀, 학교교사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하기 위해 지은 주택을 말한다. 주한미군이 있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 소수만이 그 진가를 알고서 부동산 임대수익을 내는 틈새시장으로,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안겨주는 황금알을 낳는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며, 분양 홍보관은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1억 원만 내고 준공·렌털 완료 후 잔금을 납부하며 청약 신청금은 100만 원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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