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안녕' 예고..박봄 고백 눈길 "씨엘에 리더 맡긴 거 가끔 후회한 적 있어"

온라인속보팀 윤형식 2017. 1. 20. 0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2NE1이 '안녕'을 전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SNS 계정을 통해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봄이 리더 자리를 두고 후회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온라인속보팀 윤형식 기자]

그룹 2NE1이 '안녕'을 전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SNS 계정을 통해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더 이상의 기약 없을 멤버들을 상징하듯 희미해진 2NE1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마음을 저미었다.

2NE1은 계약이 종료된 지난해 씨엘과 박산다라는 재계약을 마쳤지만 박봄과 공민지가 재계약을 하지 않아 11월, 자연스레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들을 응원해 온 팬들은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입을 모으며 흩어진 멤버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박봄의 엉뚱한 고백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고무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봄이 리더 자리를 두고 후회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박봄은 "왜 나이가 어린 씨엘이 리더가 됐냐"는 MC의 질문에 "양현석 사장님이 어느날 '리더는 어려운 자리다. 너는 그냥 즐기면서 노래만 하는 게 낫지 않겠니'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당시 누굴 챙길 만한 여력도 없었고 또 그럴 근본도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근데 가끔 씨엘에게 혼이 날 때면 '그냥 내가 리더 할걸'하고 후회가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NE1의 마지막 인사가 담긴 '안녕'은 오는 21일 0시 공개된다.

온라인속보팀 윤형식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