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가입국 18세 선거권 보장, 한국 선거연령 낮춰야"

장윤형 입력 2017. 1. 2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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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OECD 가입국들이 ‘18세 선거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에게도 투표권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민주주의는 더 많은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라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선거권 연령 인하와 관련된 법안과 제도들이 잘 정비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 및 정부에서도 잘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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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18세 선거권 글로벌 스탠다드, 청소년에게도 투표권 보장해야"
사진˙국회제공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OECD 가입국들이 ‘18세 선거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에게도 투표권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OECD 가입국들은 18세 선거권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18세 투표권 보장이야말로 글로벌 스탠다드인 만큼 우리나라도 선거연령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나라 청소년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훌륭하고 성숙한 시민”이라면서 “청소년의 선거권 보장을 통한 정치참여 기회 확대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정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민주주의는 더 많은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라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선거권 연령 인하와 관련된 법안과 제도들이 잘 정비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 및 정부에서도 잘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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