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시즌 첫 승

2017. 1. 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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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박철우와 타이스 덜 호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6-24, 25-22,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여유롭게 4세트를 가져가며 한국전력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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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삼성화재의 박철우.[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삼성화재가 박철우와 타이스 덜 호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6-24, 25-22,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 3을 추가하며 11승 13패, 승점 38을 기록하며 4위 한국전력(15승 9패, 승점 39)과 승점을 1점차로 좁혔다.

승기는 2세트 후반부터 삼성화재에 넘어가기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따내고 2세트 중반까지 18-15로 앞서나갔다. 삼성화재는 22-24로 밀리던 상황에서 타이스의 연속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이어진 듀스 상황에서 타이스의 백어택와 상대 바로티의 범실로 2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2세트를 빼앗긴 후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삼성화재는 3세트 14-14 동점 상황에서 상대 전광인의 범실과 박철우의 득점으로 16-14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24-22로 한 점을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 바로티의 서브 범실로 3세트를 챙겼다.

4세트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한 한국전력과 달리 삼성화재의 몸은 가벼웠다. 삼성화재는 10-5 더블 스코어로 앞서나갔고 탄력을 받아 20-12로 점수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여유롭게 4세트를 가져가며 한국전력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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