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엄마가뭐길래' 이상아, 친정엄마 찬스로 대청소 완료..깔끔

김현경 기자 입력 2017. 1. 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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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이상아가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 집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런 대로 집을 정리한 이상아는 긴장 속에 엄마를 맞았지만, 엄마의 폭풍잔소리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이상아는 "얼마 전까지 같이 사셨는데 애완동물들 때문에 힘들어서 집을 나가셨다"고 설명하며 "혼자 있으니까 외롭기도 하고 다시 함께 살고 싶다. 최대한 엄마를 배려하려는 마음가짐이다"라며 친정엄마와 함께하고픈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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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뭐길래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엄마가 뭐길래' 이상아가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 집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친정엄마의 등장으로 시끌벅적한 이상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아는 친정엄마의 갑작스런 방문 소식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화를 끊자마자 딸 서진에게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상아는 청소도구를 급히 꺼내 집 청소를 시작했다.

지난주 어질러진 집 상태를 공개해 반전을 안겼던 이상아는 청소를 한다며 더욱 심각한 냉장고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선반마다 흘린 음식물 자국이 남아있는 이상아의 냉장고에서는 3년 묵은 미숫가루가 나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냉장고 안 음식을 처리하고 집안을 구석구석 청소한 이상아는 "우리 집은 왜 이렇게 늘 지저분하냐"며 투덜댔다. 그러면서도 딸 서진과 함께 집을 깔끔하게 정리한 이상아는 "이런 거 자꾸 내보내면 안된다"면서 이미지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대로 집을 정리한 이상아는 긴장 속에 엄마를 맞았지만, 엄마의 폭풍잔소리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위생점검이라도 나온 듯 집안 구석구석을 검사한 엄마는 이상아가 미처 치우지 못했던 곳을 지적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상아 엄마는 때가 낀 밥솥과 싱크대를 정리하고 동물털이 날리는 바닥을 청소하며 깔끔함을 자랑했다. 냄새가 나는 카펫에는 식초물을 뿌려 세균과 묵은 냄새를 날렸다.

영상을 본 윤유선과 이승연은 "나이가 들면 왠지 친정엄마 눈치가 보인다. 엄마한테 이제 막 해달라고 하지도 못하고, 철이 들어간달까"라며 나이든 엄마와 딸의 모습을 공감했다.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윤유선은 "딸과 엄마가 티격태격하는 것만 봐도 부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아 엄마는 가족들에게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겠다고 야심차게 나섰다가 굴욕을 당했다. 건강식이지만 비주얼부터 특이한 요리에 딸과 손녀 모두가 "못 먹을 맛"이라며 젓가락을 놓아버린 것. 이상아 엄마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다"고 말했지만 자격증을 딴 시점이 약 45년 전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한 가족이 모여앉은 3대 모녀는 과거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아는 "얼마 전까지 같이 사셨는데 애완동물들 때문에 힘들어서 집을 나가셨다"고 설명하며 "혼자 있으니까 외롭기도 하고 다시 함께 살고 싶다. 최대한 엄마를 배려하려는 마음가짐이다"라며 친정엄마와 함께하고픈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엄마가뭐길래|이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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