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안젤라박, 남편 김인석 '겨털'에 반했다?..충격고백

김현경 2017. 1.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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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안젤라 박이 남편 김인석의 매력 포인트를 ‘겨드랑이 털’이라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 박이 출연, 결혼을 결심하게 한 남편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한다.

MC 김원희와 패널들은 안젤라 박이 반한 김인석의 신체 부위에 대해 ‘힘줄, 허벅지, 엉덩이 라인’ 등 여러 가지로 추측했다.

그러나 안젤라 박이 실제로 반한 김인석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겨드랑이 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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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백년손님’ 안젤라 박이 남편 김인석의 매력 포인트를 ‘겨드랑이 털’이라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 박이 출연, 결혼을 결심하게 한 남편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안젤라 박은 “남편에게 반한 신체 부위가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MC 김원희와 패널들은 안젤라 박이 반한 김인석의 신체 부위에 대해 ‘힘줄, 허벅지, 엉덩이 라인’ 등 여러 가지로 추측했다. 그러나 안젤라 박이 실제로 반한 김인석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겨드랑이 털’이었다.

김원희는 “겨드랑이 털이 어때야 매력적인 거냐”고 질문했고 안젤라 박은 “촘촘하게 나고 숱이 엄청 많아야 한다”고 말하며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먼지 요정 느낌이라 귀엽다”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한 안젤라 박은 “나이 먹으면 탈모가 오듯이 겨드랑이 털이 빠지더라”라며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겨드랑이 털이 빠져서 욕조가 막힐 정도”라는 안젤라 박의 말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

한편, 하와이 교포인 안젤라 박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 생활 10년 차지만 아직도 한국말이 어렵다”고 고백했다. 안젤라 박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소녀, 소년’이란 표현이 헷갈렸다”며 “소년은 작은 여자아이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홍경민은 “대년이라는 말이 없다는 걸 생각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안젤라 박은 ‘반신욕’을 ‘반숙’으로 말 하는 등 귀여운 말실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 박의 결혼 생활 뒷이야기는 19일(오늘)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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