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비♥김태희, 웃음꽃 넘친 피로연장.."결혼하길 잘했다"[종합]
비와 김태희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피로연장을 열고 결혼을 축하해준 하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가회동성당에서 오후 5시 결혼식을 마치고 출발해 약 한 시간 뒤에 피로연장에 도착했다. 결혼식에 참석했던 가족과 친지들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 박진영·이하늬·윤계상·박준형 등이 동석했다.
이날 부케를 받은 이하늬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결혼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축복받고 하는 결혼인 만큼 아이들도 많이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박진영은 비의 어렸을 적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오디션 이야기를 꺼내며 "독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4시간 동안 춤을 췄다. 오기와 근성이 엄청났다. '정말 성공할 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비는 박진영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비밀리에 준비한 건 불안정한 시국 상황을 고려해서였다. 비는 앞서 지난 17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며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말씀 못 드린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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