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일본 도요타통상과 합작법인 출범

2017. 1.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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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일본 도요타통상과 함께 합작 현지 판매법인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채용, 일본 내 고객과의 소통 및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경우 일본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을 뿐 현지 합작법인은 넥센타이어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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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가 일본 도요타통상과 함께 합작 현지 판매법인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도요타통상은 일본 도요타그룹 계열 종합무역회사로 주력사업인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을 비롯해 철강, 화학,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합작법인 설립 및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도요타통상 나고야 본사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된 주주 간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넥센타이어 재팬 INC.'로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하며, 지분의 51%를 넥센타이어가, 나머지를 도요타통상이 보유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제품의 품질과 글로벌 영업경험을 바탕으로 도요타통상의 인지도와 유통망을 활용, 일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매확대와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잡는 걸 전략적 목표로 삼았다.

 넥센타이어 재팬은 일본 타이어업계 내 '스마트 초이스'라는 개념을 도입, 판매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교체용타이어(RE)시장에서는 아시아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신차용타이어(OE)시장에서는 일본 유수의 자동차업체로 제품 공급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채용, 일본 내 고객과의 소통 및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일본 외 지역에서의 사업모델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쟁사인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경우 일본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을 뿐 현지 합작법인은 넥센타이어가 최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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