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홍경민·안젤라 박, 다른 결혼 같은 과정 '평행이론'

연휘선 기자 2017. 1.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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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과 코미디언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 박이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안젤라 박의 이야기를 듣던 홍경민은 깜짝 놀라며 "소름 끼친다"고 말한 뒤 자신도 아내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내를 조카 돌잔치에 초대했다고 고백했다.

홍경민은 안젤라 박이 "연애 시절 다리가 부러졌을 때 챙겨준 남편에 감동했다"는 말에도 공감하며 자신도 "팔이 부러졌을 때 아내가 저를 챙겨줘서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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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위) 안젤라 박(아래)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홍경민과 코미디언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 박이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촬영에는 홍경민과 안젤라 박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백년손님'의 MC 김원희는 "홍경민과 안젤라 박이 비슷한 점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이 같은 해 같은 달에 결혼한 것과 각각 연애 8개월, 5개월 만에 성사된 '초고속 결혼'이었다는 것까지 닮은 꼴이었던 것.

이후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하던 안젤라 박은 "만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김인석 아버지의 칠순 잔치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안젤라 박의 이야기를 듣던 홍경민은 깜짝 놀라며 "소름 끼친다"고 말한 뒤 자신도 아내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내를 조카 돌잔치에 초대했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상대방의 '특정 신체 부위에 반해서'라는 공통점까지 밝혀졌다. 홍경민은 안젤라 박이 "연애 시절 다리가 부러졌을 때 챙겨준 남편에 감동했다"는 말에도 공감하며 자신도 "팔이 부러졌을 때 아내가 저를 챙겨줘서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안젤라박|자기야 백년손님|홍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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