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가 밝힌 '최고의 사랑' 하차 전말과 서인영 논란(전문)

뉴스엔 입력 2017. 1. 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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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크라운제이가 서인영의 폭언 논란과 관련해 긴 심경을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1월 1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최고의 사랑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겐 갑작스런 하차 뉴스가 너무 죄송하지만 지금 온라인에서 이슈가 돼버린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모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끌어 나아가 제가 더 케어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최근 JTBC '최고의 사랑'에서 돌연 하차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 분들도 3박 5일동안 정말 힘든 상황속에 프로그램과 저희를 위해 한분 한분 많은 노력 하시는걸 제 눈으로 봤고 수고 너무 많으셨다"고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인영이도 말로 하지못할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슨일이 정확히 어떻게 있었는지 많이 궁금 하시겠지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안에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한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서인영을 감싸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최근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합류한지 두달만에 '최고의 사랑' 하차 소식을 전해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9일 각종 SNS를 통해 한 네티즌이 '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에서 목격한 서인영의 폭언과 행동들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고,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욕설하는 모습의 동영상까지 나돌면서 크게 논란이 됐다.

이에 서인영 측은 이날 오후 늦게서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이하 크라운제이 심경 전문.

#Dubai 촬영을 끝으로 우리 최고의사랑 하차 한게 맞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도 많이 있었고 이런 저런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형제와 가족, 친구와 연인 사이에도 늘 싸우게 되고 이런 저런 일들은 매일 우리곁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저도 남 모르는 아주 긴 힘든 시간을 겪어봤고, 여러분 들도 지금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그런 적이 다 있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봐도 연예인이란 직업은 정말 힘든 일 중에 하나 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좋은 것도 너무 많지만, 우울한 기분일때 피곤할때 컨디션이 안좋을 때에도 언제나 사람들 앞에선 그 순간 감정을 밖으로 티 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disadvantage 인거 같습니다.

해외 촬영은 국내 촬영과는 달리 머리 아픈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되죠. 우리 모두가 처음가는 곳이였고 다같이 Dubai 까지 가서 함께 땀 흘려 일하고 배가 찢어질 정도로 같이 웃어도 보고, 심지어 의견 차이로 약간 티격태격 했던 사람들까지도 이제야 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저로서도 여기서 바로 하차를 한다는게 사실 많이 아쉽고 또 안타깝습니다

최고위사랑의 시청자 분들과 fan 분들에겐 갑작스런 하차 news가 너무 죄송하지만, 지금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버린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끌어 나아가 제가 더 care 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제작진 분들도 3박5일동안 정말 힘든 상황속에 프로그램과 저희를 위해 한분 한분 많은 노력 하시는걸 제 눈으로 봤고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인영이도 말로 하지못할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일이 정확히 어떻게 있었는지 많이 궁금 하시겠지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안에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한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월 31일 방송편을 끝으로 #최고의사랑 안에서는 마지막 인사가 되겠지만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May God Bless You All

뉴스엔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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