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브라질 신성' 헤수스 영입 발표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가브리엘 헤수스를 품에 안았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수스 영입을 발표했다.

헤수스는 브라질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눈부신 활약으로 파우메이라스와 브라질 대표팀 중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전에도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활약은 브라질 올해의 선수로 이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등이 출전했던 볼라 데 오우로 대회에서 팀을 22년 만에 우승시켰다”라며 헤수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헤수스는 이제 맨시티에 합류해 유럽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면담을 끝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등번호는 33번이다.

사진=맨체스터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