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난동' 중소기업 대표 아들 24일 첫 재판

손형안 기자 2017. 1.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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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고인 35살 임범준 씨의 첫 재판이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임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폭행, 기장 업무방해 등 모두 5가지로 재판은 인천지법 형사 9단독 권혁준 판사가 맡을 예정입니다.

임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만취상태로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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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단독 판사에 배당..대형로펌 소속 변호사 4명 선임


인천지방법원은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고인 35살 임범준 씨의 첫 재판이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임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폭행, 기장 업무방해 등 모두 5가지로 재판은 인천지법 형사 9단독 권혁준 판사가 맡을 예정입니다.

임 씨 측은 대형법무법인 변호사 4명을 선임해 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만취상태로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 외에도 지난해 9월 8일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임 씨가 일으킨 난동사건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송받아 함께 기소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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