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탄핵심판에 '檢수사 변호인' 유영하 추가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자신의 검찰 수사 변호인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검사 출신인 유 변호사는 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정계 진출을 노렸으나 낙선했고 이후 2005년부터 당시 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 측 법률 참모로 일했다.
그는 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수사하려 할 때 변호인으로 선임돼 검찰 수사를 "사상누각"이라고 비판하며 박 대통령 '호위 무사' 역할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김예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자신의 검찰 수사 변호인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유 변호사는 이에 따라 19일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 오후 법정에 직접 출석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증인 신문에 임했다.
검사 출신인 유 변호사는 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정계 진출을 노렸으나 낙선했고 이후 2005년부터 당시 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 측 법률 참모로 일했다.
특히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 후보 캠프에 입성해 법률지원단장을 지냈고, 네거티브 대응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수사하려 할 때 변호인으로 선임돼 검찰 수사를 "사상누각"이라고 비판하며 박 대통령 '호위 무사' 역할을 했다.
banghd@yna.co.kr
- ☞ 비·김태희, 오늘부터 부부됐다…가회동성당서 결혼식
- ☞ '수요미식회' 황교익, 대선 앞두고 갑자기 중립성 논란
- ☞ 내 통장에 현금 2천억이…잔고조회 했다가 '깜짝'
- ☞ 서인영, 촬영 중 욕설 논란…'님과 함께2'측 "상황 파악 중"
- ☞ 중국 승용차 한국 상륙…"저가전략 통할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