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서울 지하철 5호선 투입 전동차 공개

경남CBS 최호영 기자 입력 2017. 1.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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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에 투입될 전동차가 처음 공개됐다.

현대로템은 창원공장에서 서울시 5호선 시제차량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동차는 오는 2018년 말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1단계 상일동역~덕풍로 연장 구간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5호선 연장구간에 투입될 전동차 32량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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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연장선 투입용 전동차 시제차량 (사진=현대로템 제공)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에 투입될 전동차가 처음 공개됐다.

현대로템은 창원공장에서 서울시 5호선 시제차량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동차는 오는 2018년 말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1단계 상일동역~덕풍로 연장 구간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5호선 연장구간에 투입될 전동차 32량을 수주했다.

이번 전동차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로 제작된 도시철도 표준 차상신호장치를 적용해 5호선 뿐 아니라 6, 7, 8호선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기존 차량은 각 노선마다 신호장치가 달라 다른 노선에서의 차량 운행이 불가능했었다.

현대로템은 승객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타 노선에서도 운행이 가능해 운영기관의 운영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무정전 전원공급설비와 객실 CCTV 등을 탑재해 보다 높은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광폭형 통로, 출입문열림 현시장치 등 다양한 승객 편의설비도 적용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하남선 전동차는 운영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승객 편의사양을 두루 갖춘 최첨단 전동차로 이날 선보인 시제차량을 시작으로 본격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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