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뮌헨 알론소-람 이번 시즌 후 은퇴"

이현민 기자 2017. 1. 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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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두 베테랑 사비 알론소(35)와 필립 람(33)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독일 `빌트`는 18일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해 알론소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것이다.

원클럽맨인 람은 2002년 뮌헨 1군으로 올라온 후 매 시즌 꾸준히 활약하며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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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두 베테랑 사비 알론소(35)와 필립 람(33)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독일 `빌트`는 18일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해 알론소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미 알론소가 구단에 은퇴할 뜻을 내비쳤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이와 함께 이 매체는 필립 람 역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람이 마티아스 잠머가 떠난 후 공석인 단장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로 한 시즌 앞당겨 축구화를 벗게 될 전망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본인 판단에 따라 현역으로 뛸 여지는 남았으나 현재로썬 은퇴가 유력하다.

알론소는 2014년 8월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2014-15, 2015-16시즌), DFB 포칼(2015-16시즌), 슈퍼컵(2016-17시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원클럽맨인 람은 2002년 뮌헨 1군으로 올라온 후 매 시즌 꾸준히 활약하며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15년째 팀 우측을 책임지고 있는 전설 중의 전설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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