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리뷰] '석현준 61분' 트라브존스포르, 3부팀과 0-0 무승부

이현민 기자 2017. 1. 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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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스포르 공격수 석현준(25)이 터키컵에서 침묵을 지켰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3부 리그 소속의 귀뮈샤네스포르와 2016-17시즌 터키컵 H조 5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트라브존스포르 몫이었다.

남은 시간 트라브존스포르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귀뮈샤네스포르 골망을 가르는 데 실패,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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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트라브존스포르 공격수 석현준(25)이 터키컵에서 침묵을 지켰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3부 리그 소속의 귀뮈샤네스포르와 2016-17시즌 터키컵 H조 5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승점 6점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석현준은 선발로 출전해 61분을 뛰었지만,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이날 석현준은 최전방에 배치됐다. 경기는 예상대로 트라브존스포르가 초반부터 압도했다. 석현준은 분주히 움직였으나 상대 수비에 막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트라브존스포르 몫이었다. 석현준은 후반 14분 아크에서 패스를 받아 원 터치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려 했으나 수비수 방해로 무산됐다. 16분 오카이 요쿠쉴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남은 시간 트라브존스포르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귀뮈샤네스포르 골망을 가르는 데 실패, 무승부에 그쳤다.

석현준은 지난해 여름 FC포르투를 떠나 터키로 진출했다. 이유는 뛰고 싶은 열망이 컸기 때문이다. 9월 초부터 10월 1일까지 리그 4경기와 컵대회 1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9월 22일 5부팀을 상대로 골 맛을 본 게 전부다.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가 아닌 컵대회에서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이조차 못 살리고 있다.

사진=트라브존스포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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