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공사관리 전문기업 '모스트' 울산서 설립

울산=장지승 기자 2017. 1. 18.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플랜트 전 공정의 공사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전문업체가 설립됐다.

모스트(대표 이대희)는 특화된 해양 플랜트 토탈 공사관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18일 울산에서 출범했다.

또 육·해상 공사 전문인력을 조직화해 기술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원가절감 압박을 받는 플랜트 발주처에도 공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출신 인력 중심, 기술 해외유출 막고, 원가절감 효과

해양플랜트 전 공정의 공사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전문업체가 설립됐다.

모스트(대표 이대희)는 특화된 해양 플랜트 토탈 공사관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18일 울산에서 출범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모스트는 글로벌 발주사나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 등 수주처 중간에서 육·해상 플랜트 건조에 따른 비용절감과 공기 단축을 위한 전문적인 관리를 수행한다. 또 육·해상 공사 전문인력을 조직화해 기술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원가절감 압박을 받는 플랜트 발주처에도 공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스트의 주요 사업 분야는 엔지니어링(Engineering), 컨스트럭션(Construction), 훅업(Hook-up), 커미셔닝(Commissioning), 오프쇼어 인스톨레이션(Offshore Installation), 로지스틱(Logistics) 등 6개 부문이다.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총괄 중역 출신인 이대희 모스트 회장은 “해양플랜트 공사관리 서비스는 수년간 연구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구조조정이 필요한 국내와 글로벌 플랜트 산업에서 새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