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김승수 "명세빈이냐 왕빛나냐, 나도 고민"

백지은 2017. 1. 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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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다시 첫사랑'에는 명세빈 왕빛나 김승수 박정철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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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승수가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낮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KBS2 일일극 '다시 첫사랑'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김승수는 "하진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만나자마자 돌아가야 하는 건 맞는데 아이와의 관계, 민희와의 관계가 있다. 드라마지만 도덕적인 문제를 아예 무시하고 갈 수는 없다. LK 대표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과 도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내적으로 갈등을 많이 하게 된다. 어떻게 민희, 하진과의 관계를 풀어가야 할지 대본이 나올 때마다 고민된다. 앞으로도 스토리 전개상 어떤 쪽으로 치우치거나 개인적인 감정으로 가다보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의를 많이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고민도 많이 된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2016년 11월 28일 첫 방송된 이래 단 한번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은 1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다시 첫사랑'에는 명세빈 왕빛나 김승수 박정철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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