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노다 요지로 내한, '공조''더킹' 개봉에도 왕좌 지킬까(종합)

한아름 기자 입력 2017. 1. 18.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의 이름은.' 흥행에 힘입어 OST에 참여한 래드윔프스 멤버 노다 요지로가 내한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OST에 참여한 노다 요지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노다 요지로는 영화 속 OST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것도 아니야'의 작사작곡을 맡았다.

또 노다 요지로는 OST 작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한아름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너의 이름은.' 흥행에 힘입어 OST에 참여한 래드윔프스 멤버 노다 요지로가 내한했다. '너의 이름은'이 오늘(18일) 개봉하는 '공조','더킹'과의 맞대결에서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낼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OST에 참여한 노다 요지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노다 요지로는 영화 속 OST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것도 아니야'의 작사작곡을 맡았다.

이날 노다 요지로는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직접 한국에 왔다. 무대 인사를 통해서 관객을 만났는데,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의 작업을 소개하며 "1년 반 동안 함께 작업했다.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많이 수정했고, 감독님과 서로 교류하면서 밀접한 대화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또 노다 요지로는 OST 작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완성된 영화를 보지 못하고 곡을 만들었다"며 "어떻게 전개되는지 구체적인 인물의 표정을 보진 못해서, 각본을 몇백 번 읽어가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본을 통해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곡을 써내려갔고, 감정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느낌의 가사와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노다 요지로는 마지막으로 "영화 '너의 이름은.'을 잘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열어 '너의 이름은.' OST를 직접 들려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겠단 뜻을 내비쳤다.

'너의 이름은.'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9만327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누적 관객수 268만219명을 기록하는 흥행 신화를 쓰고 있지만, 오늘(18일) 한국영화 기대작 '더킹'과 '공조'가 연달아 개봉한다. 이로 인해 박스오피스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도 지켜볼 일이다. '너의 이름은.'이 계속해서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한아름 기자 hans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