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호남 방문, 문재인 일자리 토론회

김준형 2017. 1. 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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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은 오늘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후 일자리 창출 공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야권의 정치적 성지인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참배를 마친 반 전 총장은 광주와 호남이 민주주의 정착에 큰 역할을 한 시발점이자 민주주의 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싱크탱크 주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일자리 창출에 대통령의 명운을 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대선 주자들에 대한 여야 각 당 지도부의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대선 전 개헌이 어려워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제1야당의 유력 대선주자 때문이라며 문 전 대표를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의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부패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도 문재인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등 여야 대권주자들이 군 복무 단축 공약으로 포퓰리즘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20대 총선 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이한구 전 의원을 비롯해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제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친박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에게 오는 20일 출석을 요구해 소명을 들은 뒤 최종 징계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김준형기자 (bluewave7@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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