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뷔트너, "EPL서 실패? 제라드도 못한 우승, 나는 했다"

정지훈 기자 2017. 1.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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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알렉산더 뷔트너(27)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EPL) 도전기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리버풀의 위대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도 못한 리그 우승을 자신은 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뷔트너는 네덜란드 언론 '데 텔레그라프'와 인터뷰를 통해 "나의 EPL 도전기는 실패하지 않았다. 나는 맨유에서 30경기나 뛰었다. 누가 잉글랜드 챔피언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나는 할 수 있다. 심지어 제라드도 못해 본 리그 우승을 난 해봤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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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알렉산더 뷔트너(27)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EPL) 도전기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리버풀의 위대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도 못한 리그 우승을 자신은 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 출신 뷔트너는 지난 2012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받았다. 이후 두 시즌 동안 맨유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친정팀인 비테세로 복귀했다.

모두가 뷔트너의 EPL 도전은 실패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뷔트너의 생각은 달랐다.

뷔트너는 네덜란드 언론 '데 텔레그라프'와 인터뷰를 통해 "나의 EPL 도전기는 실패하지 않았다. 나는 맨유에서 30경기나 뛰었다. 누가 잉글랜드 챔피언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나는 할 수 있다. 심지어 제라드도 못해 본 리그 우승을 난 해봤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뷔트너는 "나는 맨유에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나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연 로번과도 맞대결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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