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공부문 3만 명 신규 채용, 창업지원 대폭 확대

김세의 2017. 1. 18. 12: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 앵커 ▶

정부가 올해 첫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최근 급증하는 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부처에 국장급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 예산의 30% 이상을 올해 1분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올해 첫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신규채용을 앞당겨 1분기에 만 7천 명, 상반기에는 3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가 민생이라는 자세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각 부처에 국장급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해 모든 부처가 일자리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분야별 일자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역대 최대인 3조 5천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벤처투자 2조 3천억 원 달성을 추진하는 등 창업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창업 붐을 경제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을 천 개로 확대하는 등 창업 도약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 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쌀값이 갈수록 떨어져 농가 소득은 줄고 재정부담은 가중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음 달 초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최종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김세의기자 (coach43@imbc.com)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