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메디칼, 무채혈 혈당측정기 '글루코트랙' 국내 론칭

한경닷컴 2017. 1. 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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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생활습관 병으로도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료기기 수입전문회사 조인메디칼(대표 변박연)은 무채혈 혈당측정기 ‘글루코트랙(GlucoTrack)’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조인메디칼 변박연 대표는 "지속적인 혈당측정은 혈당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클루코트랙을 통해 국내 5백만 당뇨 환자들이 채혈 고통에서 벗어나 보다 간편하고 쉽게 혈당을 측정해 혈당 정상 수치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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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채취하는 고통없이 귓볼센서로 1분 이내 간편하게 혈당 측정 가능

현대인의 생활습관 병으로도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성인 30세 이상 4명 중 1명이 고혈압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병 약품비는 연평균 9.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약품비가 연평균 1.0% 증가하는데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당뇨병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운동, 식이요법 등 평소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그 중 주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생활수칙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의료기기 수입전문회사 조인메디칼(대표 변박연)은 무채혈 혈당측정기 ‘글루코트랙(GlucoTrack)’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2형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글루코트랙은 혈액을 채취하는 고통없이 비침습적방식을 사용하는 개인용 혈당측정기다. 이어센서를 귓볼에 물리면 1분 이내 측정치를 보여주며 채혈침, 스트립, 알콜솜 등 소모품이 필요없어 관리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조인메디칼 측은 현재 출시된 모델은 제2형당뇨, 18세 이상의 환자에게만 적용되며 제1형당뇨나 소아당뇨용 모델은 임상테스트를 마치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 오차도는 17%로서 채혈식 오차범위인 15%와 큰 차이가 없다.

조인메디칼 변박연 대표는 “지속적인 혈당측정은 혈당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클루코트랙을 통해 국내 5백만 당뇨 환자들이 채혈 고통에서 벗어나 보다 간편하고 쉽게 혈당을 측정해 혈당 정상 수치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루코트랙은 이스라엘 인테그리티(Integrity)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특허제품으로 2014년 유럽 CE 및 임상을 마치고 유럽, 호주, 일본, 캐나다, 이태리 등에서 시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약처 수입허가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오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전시회(KIMES 2017)’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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